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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BOUT

History of Pewter

주석의 역사 : 중세기부터 개화기 까지 암흑기부터 중세시대까지 주석의 공급은 유럽본토의 전쟁들로 인하여 제한적이었으며 주로 종교적인 사용을 위해 제조되었으나 부유한 무역상들과 왕족들에 의해서도 사용 되었습니다. 서기 1290년에 에드워드 1세는 300개가 넘는 퓨터 그릇 및 쟁반을 소유하였으나 은제품은 없었다고 기록 되어 있습니다.


그 이후 르네상스 시대에 이르러서는 유럽 내 점진적으로 높아진 생활수준 및 문화의 발달로 인해 퓨터는 14-17세기에 사회적 진화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 이때 퓨터는 향상된 내구성을 통해 점진적으로 가정에서 주로 사용되던 나무와 점토로 제작된 그릇과 식기를 대신하게 됩니다.


동시에 유럽 내에서는 뉴렌버그 퓨터 장인 조합, 영국 Worshipful Company of Pewterers와 같은 조합의 발전이 이루어 졌으며 이들을 통해 퓨터 제품의 품질 규정이 생겨나게 됩니다.

이탈리아에서도 도시에 따라 여러 이름으로 이러한 조합들이 생겨났으며 베니스에서는 Arts, Orders, Colleges, Scuoles 또는 Fragile, 브레시아에서는 Paratici로 불리게 됩니다.


퓨터의 전성기 : 16-17세기는 퓨터의 전성기로 유럽 전체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촛대와 그릇과 같은 식기 용품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퓨터의 주조기술은 고도로 정교하게 발달 하였으며 이로 인해 아름다운 제품들의 생산이 가능해 지고 특히 크리머와 주전자 및 스프 그릇과 같은 hollowware의 발전이 이루어 집니다. 동시에 새로 유행하게 된 커피와 차등의 음료 및 전통적인 맥주와 와인에 사용되는 물병이나 맥주조끼 같은 제품들도 발달되게 됩니다. 퓨터 제품은 이로 인해 단지 실용적인 측면을 떠나 예술품 및 장식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됩니다.


19세기의 변덕스러운 유행 : 19세기의 고전주의 시대와 비더마이어 양식에 따라 실리적이며 심플하고 단순한 라인이 유행하였고 따라서 이 시기의 유행에 따라 만들어진 퓨터 제품들은 차갑고 단조로운 모양을 가지게 되었고 인기가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았지만 사그러 들기 시작했습니다. 19세기 후반 특히 아르누보 양식의 우아한 유기적 스타일의 유행과 동시에 도자기, 글라스와 스틸 같은 재질의 대량생산이 가능해 짐에 따라 퓨터의 자리를 점차 대신하게 됩니다. 이 시기에 좀더 은처럼 보이면서 매끈한 표면을 가진 Britannia Metal 또는 Britannia Ware라는 유형의 퓨터가 시대의 유행과 맞아 떨어 지면서 인기를 누리게 됩니다. 아르누보 양식의 꽃무늬 장식들은 Orivit of Cologne, WMF 와 독일의 J.P. Kayser와 Sohn Ag in Germany, 그리고 영국의 Liberty & Co 등의 제조사에 의해 걸작으로 평가 받는 제품들을 생산해 내게 되는데 지금도 이 당시의 아르누보 작품들은 수집가들에게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현대의 주석 : 다행히도 2차 세계대전 이후 산업화 혁명에서 생존한 공방들이 오늘날에 와서 다시금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북부 이탈리아의 퓨터 생산지는 전 세계적으로 그 디자인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1970년대 이후 법령으로 의해 퓨터에서 납성분을 제거한 후 많은 공방들은 대대로 이어진 전통적 방식의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이는 금속들을 융합하는 금형의 높은 가격으로 인해 장인들이 대를 이어서 금형들을 물려 주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퓨터의 뛰어난 가단성으로 인해 퓨터 장인들은 그 실력에 따라 고전적인 제조 방식에 20세기 디자인을 융합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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